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도민이 수산물 안전관리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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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25일 도민에게 수산물 방사능검사 분석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2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영·거제 일원에서 진행했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이번 검사결과를 포함해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한 방사능검사 결과를 경남도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 및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에 주 2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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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분석 전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 도민 불안감 해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25일 도민에게 수산물 방사능검사 분석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2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영·거제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2차 검사는 공개 참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도민 10명이 거제수협 성포위판장에서 경매전 자연산 감성돔, 양태, 문어류를 직접 채취했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실로 이송한 후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하고,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방사능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이번 검사결과를 포함해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한 방사능검사 결과를 경남도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 및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에 주 2회 공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 및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78종 564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 및 세슘이 불검출되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0건을 검사했고,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도민참여 공개검사를 통해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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