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체육 분야 융합 정책도 고려"…장미란 차관, 25일 간담회

김명상 2023. 7. 25.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내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또 그들의 방문이 주변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관광 분야에 많은 현안들이 있는 만큼 실무진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방문하고 가능하면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듣도록 할 것"이라며 "MICE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만 특색 있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체육 분야와 협업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적절한 정책 추진 천명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더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내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또 그들의 방문이 주변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열린 관광기자간담회에서 “관광산업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관광은 숙박, 서비스, 교통 등이 결합된 아주 큰 종합 산업이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챙기고 들여다봐야 할 게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면서 “관광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업하고 또 의견 들으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에서 열린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현장을 방문한 모습. (문체부 제공)
아울러 장미란 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계기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운동선수였고 이후 선생님의 한 명이었으나 이제는 2차관으로서 지고 있는 무게를 느낀다”며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위원장과 상의도 하고 의견도 듣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와 스포츠를 결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장 차관은 과거 선수활동을 했던 만큼 스포츠와 관광을 묶어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미란 차관은 “관광 분야에 많은 현안들이 있는 만큼 실무진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방문하고 가능하면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듣도록 할 것”이라며 “MICE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만 특색 있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체육 분야와 협업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