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8월 1일부터 접수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다음 달 한달동안 대학생과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거나 휴학,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입니다.

이자 지원은 2019년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달 들어 계양구와 연수구, 서구에 각각 말리리아 경보를 발령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경보를 내린 지역에 모기서식 환경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말리리아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매년 4월부터 10월 사이,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주로 활동하는 특징이 있고 특히 야간에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인천시는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사례 증가에 따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주소지 관할 군·구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가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서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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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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