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9월 인사동서 전시회 `프라다 모드` 개최

김수연 2023. 7.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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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는 오는 9월 5일과 6일,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제10회 프라다 모드를 개최하고 '다중과 평행' 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숙경 큐레이터는 "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감독은 영화를 통해 독자적인 세계를 창조하여 대한민국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또 다른 가능성을 꿈꾸게 만듭니다"라며 "프라다 모드 서울은 서로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연결된 세 공간을 통해 세 감독의 고유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공간들은 세 사람이 각자 빚어낸 현실과 상상 속 세계를 나타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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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모드' 대표 이미지. 프라다 제공

프라다는 오는 9월 5일과 6일,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제10회 프라다 모드를 개최하고 '다중과 평행' 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숙경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감독이 참여한 이 전시에서는, 영화계에서 존경받는 세 감독이 저마다의 독특한 시선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영화적 비전을 제시하며 코트의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구상한 설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다 모드 서울의 무대가 되는 코트는 다양한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는 다차원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 명의 감독은 이숙경 큐레이터와 협력하여 코트의 여러 건물을 넘나들며 미식 문화, 부재, 죽음에 대한 질문이 담긴 각자의 비전을 구현한다. 관람객은 여러 공간을 오가며 각 공간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숙경 큐레이터는 "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감독은 영화를 통해 독자적인 세계를 창조하여 대한민국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또 다른 가능성을 꿈꾸게 만듭니다"라며 "프라다 모드 서울은 서로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연결된 세 공간을 통해 세 감독의 고유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공간들은 세 사람이 각자 빚어낸 현실과 상상 속 세계를 나타냅니다"라고 말했다. 프라다 모드 서울에는 상영회, 음악 공연, 대담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심혈을 기울인 국내외 메뉴로 구성된 요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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