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1월 출범’ 핸드볼 통합리그 타이틀 스폰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3. 7.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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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간 로고 사용권 등 권리
“인기스포츠 자리잡도록 노력”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한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겸 대한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왼쪽),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올해 말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인 H리그의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신한카드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함께 올해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3-24시즌을 시작으로 두 시즌동안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리그 타이틀 명칭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6월부터 3년간 대한핸드볼협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신한카드와 한국핸드볼연맹은 양 사 협력을 통해 H리그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겨울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신한카드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신한카드의 합류는 새롭게 출발하는 H리그의 성공적 출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오랜 기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핸드볼의 통합리그 출범을 축하함과 동시에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통합리그가 잘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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