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보험 사후관리 서비스 '시그널케어' 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시그널케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널케어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앱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다. 설계사가 이직할 경우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대일 관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시그널케어 버튼을 누르면 계약 담당자와 바로 연결돼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도록 원클릭 시스템이 구축됐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그널플래너 특성상 다른 설계사가 이어서 상담이 가능해 설계사 이직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빗팩토리는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의 '2022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자료에 따르면 설계사 정착률(1년 후에도 모집 활동에 종사하는 비율)은 50%를 밑돌았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 이후에도 긍정적인 보험 관리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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