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송 효율화 모색"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 개최

2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은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이 25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역 재난 발생에 대한 예보, 경보, 통지 및 응급조치 등 재난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도 재난방송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재난방송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방송을 위해 도와 방송사업자 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8년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청 재난관련부서 실국장과 강원CBS 보도제작국장 등 도내 언론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과 홍보 방안, 재난 재해 공공  CCTV 자료 공유 등 3개 안건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해안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및 감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한 방사능 안전성 확보방안과 안전성 검사결과에 대한 방송자막 송출주기, 횟수, 문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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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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