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호우 피해 114건 조치 완료…집중 점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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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호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호우로 포트홀과 농경지 침수 등 총 68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토사 유출과 하천 제방 유실 등 13건도 이른 시일 내에 복구할 계획이다.
오영걸 부구청장은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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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호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호우로 포트홀과 농경지 침수 등 총 68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 15일부터 누적된 시설 피해는 총 127건이다.
구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복구 작업을 진행, 이날 오후 1시 기준 114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토사 유출과 하천 제방 유실 등 13건도 이른 시일 내에 복구할 계획이다.
누적된 강수량으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43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집중 점검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장록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임시 대피했던 침수우려지역 주민 158명도 모두 귀가했다.
오영걸 부구청장은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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