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여름 다이어트, 운동 줄이고 이것 먹어야”

김지우 기자 2023. 7.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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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여름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운동없이 살 빼는 여름 식단팁’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민혜연은 “요즘 땀내서 운동하기 너무 지쳐서 확연히 운동량이 줄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여름에 고강도 운동을 힘들어한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더라. 무더운 여름철 다이어트는 평소와 다른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다이어트에는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하다며 “고강도 운동은 높은 체온을 더 올려서 일사병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리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니 탈수가 오기도 쉬워 건강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가벼운 강도에서 중등도 강도 운동을 15~30분 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민혜연은 가장 중요한 건 음수량이라며 “생과일주스보다는 시원한 차가 좋다. 달콤한 주스는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높이고, 지방으로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소 미지근한 물을 마시라고 추천했지만, 위장 장애 없이 소화 기능이 좋고, 다이어트 중이라면 낮에는 아이스를 마셔도 좋다. 위장관이 차가워지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대사가 항진된다. 따라서 차가운 음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캡처



또 민혜연은 물을 마시는 게 어렵다면 오이 같은 채소 종류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식사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사량 줄일 수 있다고. 민혜연은 “저녁에 곱창, 고기 등 기름진 음식 먹을 때 로메인 상추, 버터헤드 레터스, 양상추 양배추 오이 콜라비 활용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풍부한 오리고기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자 타우린 등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성분이 풍부한 낙지를 추천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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