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05만 명 투약분'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량 최대…기상천외한 마약 밀수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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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마약 단속 결과 325건 을 적발했고, 329kg의 마약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1건당 마약 중량은 1.01kg으로 지난해 연간 적발 중량을 넘어서는 등 마약 밀수 규모는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최근 하루 평균 2건, 2kg에 가까운 마약 밀수 시도가 적발돼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세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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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마약 단속 결과 325건 을 적발했고, 329kg의 마약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적발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9% 늘어난 양으로 50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적발 1건당 마약 중량은 1.01kg으로 지난해 연간 적발 중량을 넘어서는 등 마약 밀수 규모는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마약 밀수 방법도 다양하고 교묘해졌습니다. 여행용 캐리어 속 숨겨오는 방법부터 컴퓨터, 스피커, 에어프라이어, 팬케이크 기계 등 기계를 개조해 마약을 숨겨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탕, 초콜릿 속에 마약을 넣어두기도 했습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최근 하루 평균 2건, 2kg에 가까운 마약 밀수 시도가 적발돼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세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 취재 : 박예린 / 구성 : 정성진 / 편집 : 서지윤 / 화면제공 : 관세청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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