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 "한중일 정상회의, 사무 수준 검토 진행"

김예진 기자 2023. 7. 25.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25일 2019년 12월 이래 열리지 않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를 위해 중국, 한국과 사무 차원의 검토를 추진할 생각을 밝혔다.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지난 14일 회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실현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왕이와 정상회의 실현 프로세스 진행 합의"
[자카르타=AP/뉴시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5일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를 위해 중국, 한국과 사무 차원의 검토를 추진할 생각을 밝혔다. 사진은 하야시 외무상이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3.07.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25일 2019년 12월 이래 열리지 않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를 위해 중국, 한국과 사무 차원의 검토를 추진할 생각을 밝혔다.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지난 14일 회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실현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는 일중한(한중일) 3개국 정상이 한 자리에서 만나 지역의 과제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국의 사무 수준에서 (정상회의 실현을) 확실하게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에서 대면으로 열린 후 개최되지 않고 있다. 강제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일 관계 악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