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 방문

조정호 2023. 7.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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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일행이 부산항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 일행은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재개발 사업 부지를 둘러보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은 또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2단계 북항 재개발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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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부산항만공사 방문 왼쪽부터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일행이 부산항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 일행은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재개발 사업 부지를 둘러보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브리핑에서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의 75%를 처리하는 수출입 전진기지로 지난해 약 15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며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 완전 자동화 터미널 개장과 진해신항 개발(1-1단계) 등 스마트 항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또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2단계 북항 재개발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측은 "해양물류 관련 우량 프로젝트를 지속해 발굴해 투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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