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개발 스타트업 블랙스톰, 1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최종배 2023. 7.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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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톰은 외부 투자 유치로 시리즈 A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투자 그룹인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KIP)가 참여해 총 1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금을 유치했다.

기업 가치는 본 시리즈 A에 참여 한 VC들이 블랙스톰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와 실사 감사를 통해서 인정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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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톰은 외부 투자 유치로 시리즈 A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투자 그룹인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KIP)가 참여해 총 1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시리즈 A 종료시점에 총 3개의 VC(벤처 캐피탈)가 참여해 전체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기업 가치는 본 시리즈 A에 참여 한 VC들이 블랙스톰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와 실사 감사를 통해서 인정된 금액이다.

블랙스톰은 '요괴워치: 메달워즈' '마블 퓨처 레볼루션' '최강의 군단' 등에 참여한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개발사로, '프로젝트 XT'와 '프로젝트 NB' 등 2종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김도윤 대표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XT'는 PC MMORPG로 개발 중이며 '최강의 군단'에서 얻은 모션 제작 노하우를 반영한 게임이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액션과 타격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허권 PD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NB'는 오픈월드 턴제RPG로 '서머너즈워'와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에서 보여준 캐릭터성과 전략성을 담았다.

김도윤 블랙스톰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을 초기에 발굴한 투자사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블랙스톰은 보유한 인재들의 전문적인 영역과 역량에 집중해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 시장에 자신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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