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자인 입고 돌아온 작년 신차판매 1위 ‘쏘렌토’
8월 중순 가격 공개·상품 출시 예정
3년 연속 중형 SUV 1위···작년엔 그랜저 제쳐
기아는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개선모델인 ‘더 뉴 쏘렌토’ 디자인을 25일 공개했다.
2020년 출시된 쏘렌토는 매년 국내서 6만대 이상 팔리며 3년 연속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 자리를 차지한 모델이다. 또 자동차 통계 플랫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작년에 신차 등록한 쏘렌토 수는 6만8220대로 그랜저(6만4729대)·아반떼(5만7507대)·카니발(5만7414대) 등을 제치고 최고 인기 차량에 등극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만7047대 팔리며 여전히 많은 신차 구매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신형 쏘렌토 전면부에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통풍구)과 수직적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배치됐다. 여기에 볼륨감이 강조된 후드(엔진룸 덮개)가 차체를 커 보이게 하고,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보호판)와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후면부는 두 개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넓은 뒤쪽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장 색상 옵션에는 기존 5종에 인터스텔라 그레이·시티스케이프 그린·볼캐닉 샌드 브라운 등 3종이 추가됐다.
기아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중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친환경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하고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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