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상반기 순이익 2천157억원…작년보다 213% 증가

오정인 기자 2023. 7. 25. 16: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라이프생명 사옥 외경. (사진=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천1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3.1% 급증했습니다. 보장성보험 판매 강화에 투자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입니다. 

25일 KB금융그룹은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KB라이프생명이 상반기 2천1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서비스계약마진(CSM) 확대를 위해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한 가운데, 채권금리 하락 및 주가상승으로 투자손익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1조7천7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2% 감소했지만 보험영업손익은 1천703억원, 투자영업손익은 1천764억원으로 각각 96.9%, 399.7% 증가했습니다.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새 지급여력(K-ICS, 킥스) 비율은 285.7%로 1년 전과 비교해 28.4%p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손해율은 50.3%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p 개선됐습니다. 

2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천292억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65.6% 증가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