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상반기 순이익 5252억원… 전년比 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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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일반보험 실적 감소와 전년 동기 부동산 사옥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개선과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증권 평가익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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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KB금융그룹은 25일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엔 32.5%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KB손보 관계자는 “일반보험 실적 감소와 전년 동기 부동산 사옥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개선과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증권 평가익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영업손익은 올 2분기 280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6% 늘었다. 투자영업손익은 2.4% 줄어든 1031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 수익성을 보여주는 계약서비스마진(CSM) 규모는 6월 말 기준 8조4050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7930억원)보다 7.9% 성장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은 198.5%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81.8%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6.8%에서 77.2%로 소폭 상승했고, 대형화재 여파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78.1%에서 84.8%로 올라갔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1%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1조770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8.2% 줄었다. 다만 보험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96.9% 증가했고 투자영업이익도 1764억원으로 399.7% 늘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CSM 확대를 위해 보장성 보험 판매를 강화한 상황에서 채권 금리 하락과 주가 상승으로 투자 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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