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 자본, 서방서 남미·동남아로 이동… 최대 수혜국은 인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방 국가들에 집중됐던 중국 자본이 남미와 동남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자본은 미국 뉴욕과 스위스 등으로 향했다"며 "하지만 최근 중국 자본은 남미와 동남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자본은 남미의 광업 및 희토류 개발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남미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희토류 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자본은 미국 뉴욕과 스위스 등으로 향했다"며 "하지만 최근 중국 자본은 남미와 동남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자본은 남미의 광업 및 희토류 개발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남미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희토류 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중국과 볼리비아의 유대관계가 대표적이다. 중국 기업들은 현재 리튬 부국인 볼리비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중국의 시틱궈안은 러시아의 우라니움원 그룹과 볼리비아의 파스토스 그란데스·북 우유니 염호에 진출했다. 시틱궈안과 우라니움원은 볼리비아에 리튬 추출·가공 공장 두곳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중국 자본이 향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인도네시아다. 매체는 싱크탱크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중국 투자의 최대 수혜자는 니켈이 풍부한 인도네시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켈은 리튬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론으로 아파트 촬영해요"… 한밤중 신고에 경찰 출동, 범인은? - 머니S
- "또 아들일까봐"…'이필모♥' 서수연, 셋째 계획? - 머니S
- '정체불명 소포' 신고 쏟아지자… 관세청, 통관 긴급 강화 - 머니S
- 故유채영 9주기… 위암 투병 끝 사망 '미소 아름답던 女배우' - 머니S
- "지팡이 짚고 등장"… '전원일기' 심양홍 근황, 파킨슨병 투병 - 머니S
- [헬스S] 목에 부종이 커진다면… 이름도 낯선 '캐슬만병' 의심 - 머니S
- 정가은의 과감한 비키니 자태… "살빠지니 자랑하고파" - 머니S
- '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신림역, 사람 많아 범행장소 골랐다" - 머니S
- "미모 무슨 일" (여자)아이들 미연, 아찔한 패션에 '깜짝'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탱크탑 입고 美친 비주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