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말했다" 와인 모임서 때려 숨지게 한 40대, 구속 송치

서상혁 기자 2023. 7.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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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동호회 모임에서 만난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쯤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와인 동호회 모임에서 와인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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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와인 동호회 모임에서 만난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쯤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와인 동호회 모임에서 와인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직후 B씨는 의식이 있었던 상태로, 119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이후 뇌출혈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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