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가평서 6년째 전원생활, 관리 못했더니 반려벌 폐사” 씁쓸 (컬투쇼)

장예솔 2023. 7.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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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완이 반려벌이 폐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동완은 근황에 대해 "축 처진 고양이처럼 지냈다. 얼마 전까지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연극을 했다"고 밝혔다.

가평에서 6년째 전원생활 중인 김동완은 최근 유튜브 '가평군민 김동완'을 개설했다고.

'유튜브에 동네 이장님도 나오냐'는 질문에 김동완은 "이장님이 벌 분봉 콘텐츠에 한 번 나오시기로 했다. 얼마 전에 관리를 못 했더니 폐사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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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동완이 반려벌이 폐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김동완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근황에 대해 "축 처진 고양이처럼 지냈다. 얼마 전까지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연극을 했다"고 밝혔다.

가평에서 6년째 전원생활 중인 김동완은 최근 유튜브 '가평군민 김동완'을 개설했다고. 김동완은 "얼마 전에 5일장 때문에 문제가 많지 않았나. 속이 상해서 시골의 좋은 것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다"며 구독자가 500명이라고 전했다.

'유튜브에 동네 이장님도 나오냐'는 질문에 김동완은 "이장님이 벌 분봉 콘텐츠에 한 번 나오시기로 했다. 얼마 전에 관리를 못 했더니 폐사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짜 신기한 게 저희집 뒤편에 은행나무와 밤나무가 있다. 근데 벌통이 없어지니까 은행이 안 생긴다. 하나도 안 생기고 밤도 조금밖에 안 생긴다"며 "벌을 보호해야 한다. 벌이 없어지면 과일도 없어진다고 하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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