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토트넘에 센터백 필요하다는 사실 더이상 비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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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엔제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이 중앙수비수 영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23시즌 리그 38경기에서 63골을 실점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토트넘을 제외하고 60골 이상을 실점한 구단은 본머스와 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의 단 5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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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엔제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이 중앙수비수 영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23시즌 리그 38경기에서 63골을 실점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토트넘을 제외하고 60골 이상을 실점한 구단은 본머스와 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의 단 5팀에 불과하다. 이중 레스터 시티, 리즈, 사우샘프턴은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시즌 막바지인 4~5월에만 23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결국 리그 8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 유로파리그 등 유럽대항전 진출이 무산되는 수모를 겪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수비진을 보강해야 한다는 사실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골키퍼가 필요했었고, (비카리오 골키퍼를 영입한) 현재는 중앙수비수가 필요하다. 이것이 내 첫번째 관심사”라며 “우리는 그와 관련된 작업을 하고 있고 가급적 빨리 일을 매듭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중앙수비수는 아직 영입하지 않은 상황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미키 판 더 펜(22·볼프스부르크)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지만 그 이상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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