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전세사기 피해 고백 후 "내가 멍청해서 당한 건가" 자책

김동현 2023. 7.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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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덱스는 '전세 사기'에 대한 제작진 물음에 "전세 사기 맞다. 기사까지 났더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약간 좀 외면하는 부분도 있다. 외면하면 안 되지만 그냥 내가 전세 사기당했다는 걸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덱스는 유튜브를 통해 "재계약을 할 수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 지난해 뉴스로 많이 나온 '뻥전세'라고 하나? 그중에 한 명이 나"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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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 심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24일 덱스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네'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덱스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영상서 덱스는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고 약 2시간여에 걸쳐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후 덱스는 '전세 사기'에 대한 제작진 물음에 "전세 사기 맞다. 기사까지 났더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약간 좀 외면하는 부분도 있다. 외면하면 안 되지만 그냥 내가 전세 사기당했다는 걸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 심정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덱스101']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 심정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덱스101']

또 "사기치는 놈들도 똑똑한 것 같다. 머리가 비상하다. 멍청한 애들은 사기를 못 친다. 내가 멍청해서 사기를 당한 건가"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기당했다는 걸 안 지가 꽤 됐다. 올해 초부터였다.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갖고 오고 있다. 조만간 좋은 기회가 되면 해결해 보든가 조언을 구하든가 해보겠다. 전세 사기만 해결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덱스는 유튜브를 통해 "재계약을 할 수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 지난해 뉴스로 많이 나온 '뻥전세'라고 하나? 그중에 한 명이 나"라고 고백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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