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개인 첫 멀티 홈런...빅리그 한 시즌 최다 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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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연일 맹타를 이어가며 20홈런-20도루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렸습니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쳐낸 건 처음입니다.
이틀 만에 홈런을 또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14호 아치를 그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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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연일 맹타를 이어가며 20홈런-20도루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샌디에이고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선 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시속 149㎞짜리 직구를 정확히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김하성의 개인 통산 세 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입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쳐냈습니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쳐낸 건 처음입니다.
이틀 만에 홈런을 또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14호 아치를 그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하성의 맹타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가 7점이나 내주고 무너져 피츠버그에 졌습니다.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둔 토론토의 류현진은 다음 달 초에 복귀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토론토의 슈나이더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게임에 한 번 더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야구팬들이 기대했던 이달 말 류현진과 오타니의 선발 맞대결은 불발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구단' 알 힐랄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연장을 거부한 음바페의 이적료로 무려 3억 유로, 약 4,200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3억 유로는 기존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네이마르의 2억2천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박지원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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