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상반기 영업손실 48억…매출액은 전년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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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9626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지만, 원자잿값 상승과 가격 상승분에 대한 공사 변경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48억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2분기 2800억원 규모의 무림P&P 친환경 보일러 발전사업 수주와 922억원 규모의 KT&G 친환경 인쇄공장 수주를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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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9626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지만, 원자잿값 상승과 가격 상승분에 대한 공사 변경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48억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2분기 2800억원 규모의 무림P&P 친환경 보일러 발전사업 수주와 922억원 규모의 KT&G 친환경 인쇄공장 수주를 따낸 바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하반기에는 플랜트 사업 부문의 경우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이미 입지를 구축하며 시장 이해도가 높고, 네트워크가 확보된 해외 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원가 상승분에 대한 전사적 노력과 설계 효율성을 높여 수익률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이사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기업의 높아진 관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친환경 플랜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역량을 집중해 수익률 향상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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