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코퍼레이션, 두발히어로에 10억원 투자

고문순 기자 2023. 7. 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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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및 주변 액세서리 제조유통 스타트업 퍼플코퍼레이션 (대표 권호일 )이 당일도착 택배 서비스 '두발히어로' 운영사인 '체인로지스'에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퍼플코퍼레이션의 권호일 대표는 "체인로지스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다져진 로지스틱스 기술과 뚝심 있는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당일도착 택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체인로지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당일도착 택배 시장에서 화주사로서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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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및 주변 액세서리 제조유통 스타트업 퍼플코퍼레이션 (대표 권호일 )이 당일도착 택배 서비스 '두발히어로' 운영사인 '체인로지스'에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퍼플코퍼레이션이 두발히어로에 1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퍼플코퍼레이션

투자를 진행한 퍼플코퍼레이션은 스마트워치 및 주변기기 시장에서 100만개 이상의 리뷰를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우먼스9999'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설립 3년차인 지난해 304억의 매출을 일으키며 관련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250조 전자상거래 시장 내에서 사업 안착과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자체 소유 물류센터 운영과 관련 노하우를 쌓아오던 퍼플코퍼레이션의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투자를 유치한 '두발히어로'는 4시간 도착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그간 올리브영, 마켓컬리, 대형 택배사 2곳 등 다양한 유통, 물류 기업과 협력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퍼플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로 체인로지스의 디지털 기술력과 물류망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FI(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SI(전략적 투자) 투자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퍼플코퍼레이션은 두발히어로의 화주사로 물량 위탁 확대를 통해 양사간 투자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체인로지스는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개발 자금 확보와 플랫폼의 기능 확장 및 서비스 권역 확대를 통해 경기 남부와 인천 전역까지 고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퍼플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퍼플코퍼레이션의 권호일 대표는 "체인로지스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다져진 로지스틱스 기술과 뚝심 있는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당일도착 택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체인로지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당일도착 택배 시장에서 화주사로서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플코퍼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하였다. 최근에는 신제품 스마트워치 '퍼스트'를 출시 1주일 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하는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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