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현대에버다임 개발 국내 첫 항공기구조 소방차 신뢰성 검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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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현대에버다임(041440)이 개발 중인 항공기구조 소방차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환경시험을 지원한다.
KCL은 25일 서울 본원에서 현대에버다임과 방위산업 및 특장차 분야 환경시험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CL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에버다임이 개발 중인 국내 첫 항공기 구조 소방차의 환경시험과 이를 통한 제품 신뢰성 검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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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현대에버다임(041440)이 개발 중인 항공기구조 소방차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환경시험을 지원한다.
현대에버다임은 지난 2021년 정부의 민·군 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 중 항공기구조 소방차 연구개발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지정돼 이를 개발 중이다. 내년 중 시제 차량을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나 미국 화재예방협회(NFPA) 등 국제기준에 맞는 항공기구조 소방차 생산업체가 없다. 인천국제공항공사나 한국공항공사 등은 이 때문에 각 공항에 배치하는 특수 소방차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KCL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에버다임이 개발 중인 국내 첫 항공기 구조 소방차의 환경시험과 이를 통한 제품 신뢰성 검증을 지원한다. KCL은 현대에버다임 본사가 있는 충북 진천에 대형 기후환경시험실을 갖춘 기후환경실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국내 방위산업의 수출국과 그 품목이 다변화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환경시험과 이를 통한 신뢰성 제고 수요도 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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