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수와 떠나는 ‘2시간의 여행’…데뷔 20년 맞아 단독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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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러브레터 무대에 선 지가 엊그제 같은데 데뷔 20주년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한국을 넘어 이탈리아가 사랑에 빠진 가수 류지수가 데뷔 20년 만에 특별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낯선 듯, 익숙한 듯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왔던 류지수는 2003년 모던록 듀오 '미스터소울'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데뷔한 베테랑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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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소울, 팝, 보사노바, 탱고…대중 콘서트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열다
이탈리아가 먼저 알아본 한국가수, 유럽과 미국을 흔들었다
20년 동안 걸어온 스펙터클한 음악 여정을 ‘2시간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 소울, 팝, 보사노바, 탱고에 이르기까지 대중 콘서트에서는 보기 드문 퍼포먼스, 다채로운 음악과 선율, 국내 베테랑 뮤지션들을 비롯해 30여명 이상의 최고 공연 스텝들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무대 감독은 현재 KBS ‘불후의 명곡’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최영호 PD가 맡는다. 명장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낯선 듯, 익숙한 듯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왔던 류지수는 2003년 모던록 듀오 ‘미스터소울’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데뷔한 베테랑 가수이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게임 ‘테일즈런너(Tales Runner)’의 동명 캐릭터 가수 DND로도 유명했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소울 프렌즈의 메인 보컬로도 활동했다. 재즈, R&B, 팝, 소울, CCM, 탱고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으며,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블루지한 느낌의 파워풀한 창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류지수’하면 세계적인 이탈리아 보사노바그룹 마르끼오 보사(Marchio Bossa)를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류지수는 이 멋진 그룹과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벌였다. 이들의 합작 성과물은 미국 뉴욕 라디오 뮤직차트 4주간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 유명 TV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기적의 스토리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9월 8일(금)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과 YES 24,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버드류아크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사진제공 | 버드류아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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