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캐스팅…스크린 이어 OTT 기대주 예고

배우 김소희가 스크린에 이은 OTT 행보로 기대주 기운을 이어간다.

25일 아이오케이(IOK)컴퍼니 측은 김소희가 올 하반기 공개될 LG U+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제작 이오콘텐츠그룹, STUDIO X+U)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OCN 드라마 '써치',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의 신작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생들에게 실제로 의문의 '마피아 게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게임'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소희는 수학여행을 떠난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 '백은하' 역을 맡는다. '백은하' 캐릭터는 살아남기 위한 데스게임 참가와 함께, 반 친구의 죽음에 엮이며 느끼는 심리적 압박으로 공포를 느끼는 캐릭터 설정을 갖고있다.

김소희의 '밤이 되었습니다' 캐스팅은 영화 '비밀은 없다' 데뷔 이후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KBS 드라마스페셜 나들이', '이미테이션' 등으로 이어온 그의 연기매력을 다시 한 번 폭넓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영화 '바람개비' 활약에 더해, 장르나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기대주로서의 진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에 첫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