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내가 찍고 싶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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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절한 시기에 주어진다면 기꺼이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007 제임스 본드'에 대해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제약 내에서 무언가 파고들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도 적절한 순간이어야 한다. 시리즈를 맡고도 잘못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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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Happy Sad Confused(해피 새드 컨퓨스드)'에 출연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연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절한 시기에 주어진다면 기꺼이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이 영광이자 특권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영화들이 내 영화에 미친 영향은 명백하다. 나는 시리즈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라면서 "놀라운 특권이다"라고 설명했다.
'007 제임스 본드'는 영국의 상징적인 스파이 프랜차이즈 영화로 캐릭터와 프로젝트를 맡을 때 조심스러운 접근과 고심이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이에 크리스토퍼 놀란은 "특정 제약 조건 내에서 작업하면서 올바른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007 제임스 본드'에 대해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제약 내에서 무언가 파고들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도 적절한 순간이어야 한다. 시리즈를 맡고도 잘못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리즈를 맡게 된다면 전반에 걸쳐 자신에게 창작의 자유가 할당되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크리스토퍼 놀란은 "완전히 전념할 수 없는 영화를 찍고 싶지 않다"라면서 "내가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창작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한 신작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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