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준우승' 김주형, 세계랭킹 17위.. 7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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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오픈(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신예' 김주형(21)이 세계랭킹 17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세계랭킹을 13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올해 들어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김주형은 영국 원정 두 경기에서 공동 6위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톱 20에 복귀했다.
한국 선수들은 김주형, 임성재의 뒤를 이어 김시우와 이경훈이 각각 37위와 54위를 기록했고, 안병훈은 7계단 오른 7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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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오픈(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신예' 김주형(21)이 세계랭킹 17위에 올랐다.
지난주 24위에서 7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다. 이로써 김주형은 임성재(27위)를 따돌리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게 됐다.
김주형이 올해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월 세계랭킹을 13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올해 들어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김주형은 영국 원정 두 경기에서 공동 6위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톱 20에 복귀했다.
디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브라이언 하먼(미국) 역시 세계랭킹 26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하먼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랭킹 1~3위에는 큰 변동이 없어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나란히 자리를 지켰다.
한국 선수들은 김주형, 임성재의 뒤를 이어 김시우와 이경훈이 각각 37위와 54위를 기록했고, 안병훈은 7계단 오른 7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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