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결혼 공표하더니 카메라 앞 백허그…'사랑과 영혼' 패러디('세컨 하우스2')

정혜원 기자 2023. 7.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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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미미가 백허그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는 수라부부와 둥미커플(천둥, 미미)이 함께 품앗이에 나선다.

겁을 잔뜩 먹은 최수종과 천둥은 단 한 마리를 몰아내는데도 쩔쩔매지만, 하희라와 미미는 막힘없이 200여 마리의 몰이에 나선다.

"상상도 못했어요"라고 놀란 반응을 보인 천둥도 미미를 꼭 껴안으며 알콩달콩 우유 먹이기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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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제공| KBS2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천둥과 미미가 백허그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는 수라부부와 둥미커플(천둥, 미미)이 함께 품앗이에 나선다.

최수종과 하희라, 천둥, 미미는 진안의 작은 알프스라는 유산양 목장으로 가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최수종은 유산양이 염소과라는 말에 지난 방송에서 만난 염소를 떠올리며 시작도 하기 전부터 겁을 먹는다.

유산양을 방목하기 위해 목장 안으로 들어간 최수종은 유산양이 다가오자 "잠깐만"을 다급하게 외치는가 하면, 조그만 움직임에도 쉽게 놀라는 등 겁쟁이 모드를 다시 발동한다.

천둥은 최수종과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유산양을 거침없이 몰아내는 하희라, 미미와는 달리 천동도 그 앞에서 머뭇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겁을 잔뜩 먹은 최수종과 천둥은 단 한 마리를 몰아내는데도 쩔쩔매지만, 하희라와 미미는 막힘없이 200여 마리의 몰이에 나선다. 겁쟁이 두 남자와 하희라, 미미의 확연히 대비되는 유산양 방목 현장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수라부부와 동미커플은 목장에서 때 아닌 '사랑과 영혼' 패러디에 나선다. 새끼 유산양에게 우유를 먹이던 최수종은 갑자기 "사랑과 영혼으로 먹야야 되는 거야"라며 하희라에게 백허그를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상도 못했어요"라고 놀란 반응을 보인 천둥도 미미를 꼭 껴안으며 알콩달콩 우유 먹이기에 동참한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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