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국가대표급' 롯데 박세웅, 호우 피해 입은 예천군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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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8)이 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거액의 성금을 쾌척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그룹 계열사도 수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펼치는 군장병에게도 즉석 취식 제품을 보내는 등 피해 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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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8)이 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거액의 성금을 쾌척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박세웅은 지난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세웅은 올 여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심했으며, 5,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 약정해 아너 소사이어티(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가입도 앞두게 됐다.
박세웅이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19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자체 13곳에 포함된 바 있다.
박세웅은 "내가 자라온 경북이 올 여름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국민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그룹 계열사도 수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펼치는 군장병에게도 즉석 취식 제품을 보내는 등 피해 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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