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수해복구에 1500만원 전달…"풍수해 대비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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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산단공은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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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산단공은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은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농지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에 대한 복구 작업에도 나섰다.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산단공은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해 산단 별로 안전 점검과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단지 현장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구성된 '산단 통합안전관리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빨리 복구되어 정상화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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