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통안계정, 3.50%에 4.7조원 낙찰… 발행 예정액 상회”

유준하 2023. 7. 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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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5일 통화안정계정예치금 경쟁입찰 실시 결과 낙찰수익률 3.50%에 4조7000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발행 예정액 4조원을 웃도는 5조1500억원이 응찰했으며 경쟁입찰 결과 4조7000억원이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운영팀 관계자는 "금융 기관들이 통화안정계정 예치를 하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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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예정액 4조원 웃돌아
28일물, 만기 내달 22일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25일 통화안정계정예치금 경쟁입찰 실시 결과 낙찰수익률 3.50%에 4조7000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발행 예정액 4조원을 웃도는 5조1500억원이 응찰했으며 경쟁입찰 결과 4조7000억원이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운영팀 관계자는 “금융 기관들이 통화안정계정 예치를 하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화안정계정은 통화공급량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금융기관에게 일정 금액을 예치, 증가가 필요할 때는 인출하게 함으로써 단기유동성조절을 도모하는 정책수단이다.

이번 회차는 28일물로 만기는 오는 8월22일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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