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구하거나 회피하거나, 윤석열 정부의 논란 대응법 [정치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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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49억원의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난 21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끝내 찾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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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49억원의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난 21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장모가 구속된 것은 초유의 사태입니다.
한편 무속인 천공이 용산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실제로 부지를 본 사람은 천공이 아닌 풍수학자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백 겸임교수는 풍수지리학계 최고 권위자”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고, 대통령실은 백 겸임교수의 방문은 인정하면서도 '천공'처럼 특정되지 않아 해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 참사와 재난에 대한 책임론을 피하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헌법재판소가 오늘(25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으로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재판관 전원 만장일치로 기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끝내 찾지 않았습니다.
7월25일 화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침묵 대응’은 적절한지, 또 ‘책임자’로서 윤석열 정부의 모습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김진주·최한솔 PD
진행 : 장일호 기자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장일호 기자·김진주 PD·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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