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상반기 순익 3조원 '사상 최대'… KB증권 등 비이자 실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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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3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두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KB금융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6705억원 대비 12.2%(3262억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조7590억원 기록했다.
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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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금융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6705억원 대비 12.2%(3262억원) 증가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99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99억원) 대비 23.9% 올랐다. 시장 전망치(1조3300억원) 보다 12.7% 상회하는 것으로 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조7590억원 기록했다. 2분기 기준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0%,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85%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0.06%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순수수료이익은 1조8654억원으로 1.4% 감소했다. 기타영업손익은 올해 상반기에는 플러스로 돌아서 1조324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1조5141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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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1% 올랐다. KB손해보험은 5252억원, KB국민카드는 1929억원, KB라이프생명 2157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KB금융 재무총괄은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확산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사회적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함께 모색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사회적 책임'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2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하고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의 경우 지난 2월 3000억원 규모 이후 두 번째 시행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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