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하와이서 미 인태사령관과 회담…동맹강화에 공감

김승욱 2023. 7. 25.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4일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고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회담했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신 차관은 회담에서 "지난주 핵협의그룹(NCG) 최초 회의 개최와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의 부산 입항이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방문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24일(현지시간)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인수를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하여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 인도태평양사령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7.25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4일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고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회담했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신 차관은 회담에서 "지난주 핵협의그룹(NCG) 최초 회의 개최와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의 부산 입항이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퀼리노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전례 없이 강하고,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곳에 반드시 있을 것이며, 미국 전략자산의 연이은 한반도 전개는 확장억제 실행력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양측은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을 추진하는 것은 피로 맺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계기라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