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새희망홀씨대출 특별금리감면…조건없이 1%p 인하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7. 25. 15: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신용자 중도상환때 수수료 전액 면제
광주은행이 ‘KJB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광주은행은 연말까지 총 450억원 한도로 ‘KJB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신규 취급 금리를 1%p 인하한다. 금리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새희망홀씨 대출 신규 취급시 자동 적용된다.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의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취급된 가계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김두봉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