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39조원 기록…전년比 19.4% 증가

김정현 기자 2023. 7.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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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1~6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조390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9% 증가한 1조2004억원이었다.

상반기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0조20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9조5000억원(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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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출 230조 기록…중기대출 시장점유율 23.4%로 '역대 최대'
고정이하여신비율·연체율 각각 0.18%p·0.30%p 증가
(기업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1~6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조390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9% 증가한 1조2004억원이었다.

상반기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0조20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9조5000억원(4.3%) 늘었다.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대인 23.4%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0.18%포인트(p),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09%p, 0.30%p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한 결과로 자산의 성장이 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개인, 이자와 비이자, 국내와 해외, 은행과 자회사의 균형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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