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이겨내고 조국에 승리 안긴 ‘18세 영웅’ 카이세도, POTM 선정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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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찾아온 위기, 그러나 콜롬비아가 주목하고 또 자랑하는 '18세 영웅' 린다 카이세도는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대한민국에 또 한 번 첫 경기 징크스 아픔을 겪게 한 주인공은 콜롬비아 에이스 카이세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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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찾아온 위기, 그러나 콜롬비아가 주목하고 또 자랑하는 ‘18세 영웅’ 린다 카이세도는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대한민국에 또 한 번 첫 경기 징크스 아픔을 겪게 한 주인공은 콜롬비아 에이스 카이세도였다. 그는 카탈리나 우스메의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멋진 슈팅으로 골키퍼 윤영글의 실책을 유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카이세도는 15세, 어린 나이에 난소암을 이겨낸 과거가 있다. 좌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음에도 그는 당당히 극복했고 이제는 세계 여자축구가 주목하는 최고의 선수가 됐다.
대한민국 입장에선 꽤 미울 수밖에 없는 선수이지만 콜롬비아에선 최고의 영웅이기도 하다. 카이세도는 아직 20세가 되지 않은 초신성이며 자국 내에선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역시 카이세도의 활약에 최고 평점을 선물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8.14점으로 콜롬비아와 대한민국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인정했다.
「폿몹」은 선제골을 기록한 카탈리나 우스메(8.81), 측면 수비수 마누엘라 바네가스(8.5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8.51점으로 평가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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