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여동생' 오다 아카네, 14년 만에 드라마 복귀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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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국민배우 오다 아카네가 드라마 '계절이 없는 거리'로 14년 만에 복귀한다.
아카네는 11세 나이에 '제4회 일본 미소녀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배우로서 드라마 '딸기백서', '퓨어 러브' 등에 출연했다.
2003년 '나의 마법사' 이후 미야토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아카네는 "다시 한 번 연극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감 속에서 순식간에 촬영이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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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25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국민배우 오다 아카네가 드라마 '계절이 없는 거리'로 14년 만에 복귀한다.
아카네는 11세 나이에 '제4회 일본 미소녀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배우로서 드라마 '딸기백서', '퓨어 러브' 등에 출연했다. 2010년 이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를 떠났지만, 2022년 연예 활동을 재개하고 이번 작품으로 약 14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계절이 없는 거리'는 야마모토 슈고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2년 전 발생한 '나니' 재해로 인해 가설 주택이 세워진 마을을 배경으로 한스케(다나카 신스케)가 삶을 재건하려는 모습을 그린다. 한스케 역에 이케마츠 소우라키를 비롯해 나카노 타카, 와타나베 다이치 등이 출연한다. 기획, 감독, 각본은 미야토 관구로가 맡았다. 미야토 감독과 아카네는 2003년 '나의 마법사' 이후 다시 만나게 됐다.
아카네가 연기한 카나에 역은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선글라스와 코트를 입은 미녀이다. 카나에는 미우라 토루코가 연기하는 가츠코 역의 어머니지만 부유한 재혼 상대가 나타나자 가츠코를 이모 부부에게 맡기고 도시를 떠나버린다.
2003년 '나의 마법사' 이후 미야토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아카네는 "다시 한 번 연극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감 속에서 순식간에 촬영이 끝났다"고 말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배우 오다 아케나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의미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얘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오다 아카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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