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7.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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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25일 교내 잉글리쉬홀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편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캄보디아와 베트남, 네팔 등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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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원 중원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25일 교내 잉글리쉬홀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해외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원대 해외봉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사)월드쉐어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츄이주 지역 토크막 그룹홈과 아쓸바쉬 지역 베쉬게릭 초등학교를 찾아 △명찰(한글이름) 만들기 △태극기 비누 만들기 △마시멜로 타워·자외선 야광팔찌 만들기 △축구·풍선놀이·종이접기·컵타놀이 △무료급식 △환경미화 △외부 화단 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이 재개돼 기쁘다.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해야 한다"며 "봉사단원들이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해원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캄보디아와 베트남, 네팔 등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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