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전남도당, 익산 수해 현장 찾아 복구 활동(종합)

국민의힘 광주시당, 수해 복구 봉사 [국민의힘 광주시당 제공]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장아름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익산시 용안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당원 100여명은 김기현 당 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채소 시설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고 피해 작물을 정리했다.

금강 하류에 자리 잡은 익산 용안면 일대는 최근 5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설하우스 단지와 농경지, 축사가 물에 잠겼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은 "현장에 와보니 언론 보도로 접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와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수해복구 봉사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주민 민원을 적극 경청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서 신속히 지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