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현대에버다임, 방위산업·특장차 분야 업무협약

윤희석 2023. 7. 25.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5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현대에버다임과 '방위산업 및 특장차 분야 환경시험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방위산업 및 특장차 분야에 대한 △환경시험 기술지원 △시험장비 활용지원 △시험 정보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현대에버다임에서 개발하는 국내 첫 항공기 구조 소방차의 환경시험을 담당하고 제품의 신뢰성 검증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5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현대에버다임과 '방위산업 및 특장차 분야 환경시험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영태 KCL 원장(오른쪽)과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

양 측은 방위산업 및 특장차 분야에 대한 △환경시험 기술지원 △시험장비 활용지원 △시험 정보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KCL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미국연방항공국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 생산업체가 없다. 인천국제공항 등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지난 2021년 정부의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 연구개발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현대에버다임에서 개발하는 국내 첫 항공기 구조 소방차의 환경시험을 담당하고 제품의 신뢰성 검증을 지원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국내 방위산업의 수출국 및 품목이 다변화되고 있어 환경시험 등을 통한 신뢰성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