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30년까지 희토류 연간 200만톤 생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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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2030년까지 희토류 원석(unprocessed minerals) 생산량을 연간 200만톤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로이터가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계획안에서 2030년 이후 3~4개 광산을 새로 개발하고 2050년까지 희토류 원석 생산을 211만톤으로 늘린다고 목표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희토류 산화물(REO) 생산량도 연간2만~6만톤으로 목표하며 채굴시설에 대한 투자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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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베트남이 2030년까지 희토류 원석(unprocessed minerals) 생산량을 연간 200만톤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로이터가 25일 보도했다.
트란 홍 하 베트남 부총리가 이달 18일 서명한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희토류는 라이짜우, 라오까이, 옌바이 등 북부 지역에 있는 9개 광산에서 채굴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베트남은 희토류 매장량이 약 2200만톤으로 중국에서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베트남 희토류 생산량은 2021년 400톤에서 2022년 4300톤으로 급증했다고 USGS는 전했다.
베트남 정부는 계획안에서 2030년 이후 3~4개 광산을 새로 개발하고 2050년까지 희토류 원석 생산을 211만톤으로 늘린다고 목표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희토류 산화물(REO) 생산량도 연간2만~6만톤으로 목표하며 채굴시설에 대한 투자도 모색할 전망이다. 2050년까지 연간 REO 생산은 4만~8만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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