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스 제조업체에서 암모니아 누출... 인명 피해 없어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7. 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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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배관 밸브 고장 추정
25일 낮 울산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울산시소방본부>
울산의 한 가스 제조업체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25일 낮 12시28분께 가스 제조업체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암모니아 누출에 의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가스가 누출된 배관을 차단하고 물을 뿌리면서 암모니아가 확산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소방 당국은 암모니아 배관 밸브에 있는 뚜껑이 떨어져 나와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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