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디서 입으라고" 김숙, 역대급 생일선물…송은이→조세호가 준 잇템은? [종합]

2023. 7. 25. 15: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숙(48)이 받은 생일선물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24일 '설렘 그 잡채. 김숙을 놀라게 한 특이템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지난 7월 6일 생일을 맞아 지인들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소개했다.

수북히 쌓인 선물 상자들이 눈길을 끈 가운데, 김숙은 점보 사이즈 도시락과 신발, 특별 제작한 김숙 굿즈 파우치 등을 꺼냈다. 이어 화려한 속옷이 등장하자 김숙은 "21년 지기 뮤지컬 배우 언니에게 받았는데 어디서 입으라는 거냐. 크리스마스 용인가 보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절친' 송은이에게는 식당에서 쓰이는 이동식 트레이를 받았다. 김숙은 "송은이가 이걸 샀다는데 우리 집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생일 선물로 달라고 했더니 너무 기뻐하면서 줬다. 집에 있는 업소용 대형 프라이팬 옆에 두려고 한다"며 행복해했다. 특히 송은이의 어머니는 김숙에게 몽골에서 산 양말을 보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BS 2TV '홍김동전' 동료들의 선물도 있었다. 홍진경은 김숙의 취향을 저격한 검색 명품 B사 지갑을 줬다. 조세호는 명품 H사의 오렌지색 박스를 선물해 기대를 모았는데, 내용물이 반전이었다. 바로 조세호의 얼굴이 인쇄된 티셔츠였던 것. 또 명품 시계가 그려진 팔토시도 들어있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스타일리스트의 선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는 옷을 한 벌 꺼내며 "미쳤나 보다. 내가 이 옷을 입었는데 너무 예뻐서 살까 했더니 되게 비싼 거라는 거다. 그래서 안 산다고 했는데 그 얘기를 전했나 보다. 그랬더니 이걸 사 왔다. 미안해 죽겠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익명의 누군가가 보낸 박스에 "이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라며 "이름이 없어 누가 보낸지 몰랐다. (옷) 스타일이 누가 봐도 내 거라 분명 날 아는 사람이 보낸 건데, 주변에 수소문을 다 했도 아무도 이걸 보낸 사람이 없는 거다. 알고 보니 김영철이었다. 그 말 많던 영철 오빠가 선물 보낼 땐 말이 없다"며 웃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