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돌 정점 찍겠다”...다국적 걸그룹 아일리원의 ‘뉴 챕터’[종합]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7. 25.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세대 청순돌' 아일리원이 돌아왔다.

아일리원(하나, 아라, 로나, 리리카, 나유, 엘바)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New Chap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또 리리카는 "앨범명이 '뉴 챕터'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고, 로나는 "아일리원이 올 여름을 접수하겠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일리원. 사진l에프씨이엔엠
‘4세대 청순돌’ 아일리원이 돌아왔다.

아일리원(하나, 아라, 로나, 리리카, 나유, 엘바)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New Chap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나유는 6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팬들을 만나고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냈다. 일본 드림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큰 무대에 아일리원이 설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국적의 리리카는 “(일본에서 공연을 해서) 영광이었다.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보여드린 무대인데,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아이돌 하길 잘했네’라고 하셔서 저도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일리원은 한국인 2명, 일본인 2명, 대만인 2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리리카는 “처음에는 외로웠는데, 멤버들끼리도 친하게 지내고 가족처럼 챙겨주고 해서 외롭지 않다”라고 미소 지었다.

아일리원. 사진l에프씨이엔엠
‘뉴 챕터’는 아일리원이 비로소 첫 페이지를 열고 꿈꿔 왔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4세대 청순돌’로서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나유는 “‘뉴 챕터’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저희랑 잘 맞는다고 해주셨다. 마린 스타일의 남색 교복, 빨간색 체크 스타일 교복을 입었는데, 1세대 걸그룹 선배님들의 전통을 따와서 콘셉트를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눈을 빛냈다.

타이틀곡 ‘마이 컬러(MY COLOR)’는 어두운 흑백의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노래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해 아일리원의 청순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리리카는 ‘마이 컬러’에 대해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밝고 경쾌한 리듬, 아름다운 현악기의 선율이 더해져 시공간을 초월하는 아일리원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나유는 “뮤직비디오가 모노톤의 공간이 하나하나씩 컬러로 채워지는 콘셉트다. 아일리원만의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고 컬러풀하게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걸그룹 여름 컴백 대전 속 아일리원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아라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전 세대 걸그룹이 가지고 있던 모든 청순을 다 모았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의 역사적인 청순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청순의 정점을 찍겠다는 의지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롤모델은 오마이걸이라고 했다. 나유는 “데뷔 때부터 오마이걸이 롤모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영상을 많이 찾아본다”라고 밝혔고, 아라 역시 “제일 닮고 싶은 선배가 오마이걸이다. 이번에 챌린지를 같이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일리원 멤버들은 활동 각오를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엘바는 “6개월 만에 컴백인 만큼,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고, 나유는 “걸그룹 컴백대전 속에서도 많은 동료들과 활동하면서 저희만의 색깔을 찾겠다”면서 빙긋 웃었다.

또 리리카는 “앨범명이 ‘뉴 챕터’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고, 로나는 “아일리원이 올 여름을 접수하겠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뉴 챕처’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