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캐나다에서 코발트 1.9만톤 추가 확보

김정연 기자 2023. 7. 25. 15: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대규모 황산코발트를 확보해 북미 시장 공급망을 강화합니다.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 황산코발트 장기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황산코발트는 고성능·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일렉트라로부터 1만9천톤 규모의 황산코발트를 공급받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양사는 올해부터 3년간 7천톤 규모의 황산코발트 공급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협약은 공급 기간과 물량을 모두 확대한 겁니다.

일렉트라의 트렌트 멜 최고경영자(CEO)는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차 공급망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유일의 황산코발트 제련업체인 일렉트라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준공 예정인 정제소에서 황산코발트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