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김영철, 목발·휠체어 투혼...“힘들고 불편해”

코미디언 김영철. 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영철이 무릎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간 참 빠르다. 벌써 수술 5일 지났다. 아직 일할 때 목발, 심지어 휠체어 의지하며 솔직히 힘들다. 불편하고 허리도 너무 아프고, 다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이기고 있다.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 화요일이면 실밥을 뽑는다.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가 선물해준 예쁘고 성능 좋은 목발 적응 중이다. 우리 매니저가 진짜 고생 많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가서 누워 있게. 그리고 밀린 나의 아저씨 다 볼 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20일 월상연골파열된 오른쪽 무릎 수술을 하고 퇴원한 사실을 전했다.

당시 그는 “다행히 봉합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한다. 당분간 휠체어 좀 타기도 하고, 주로 목발을 병행하며 라디오와 TV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