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보다 3.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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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치를 공개했는데, 원전을 활용한 에너지정책 변화와 다소비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전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으로의 노력이 영향을 미친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생산 감소가 온실가스 감축의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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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 5천450만 t으로 재작년에 비해 3.5% 줄어든 것으로 환경부가 잠정 집계했습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치를 공개했는데, 원전을 활용한 에너지정책 변화와 다소비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배출량을 보면 발전을 포함한 전환 부문에서 4.3%, 산업 부문에선 6.2% 줄었습니다.
수송 부문에선 0.8% 건물과 농축수산 부문에선 3.0%와 1.0%씩 각각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전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으로의 노력이 영향을 미친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생산 감소가 온실가스 감축의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연합뉴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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